오늘은 자기 계발에 필수적인, 자기를 알 수 있는 질문에 도움 되는 질문들은 3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자기계발의 질문들은 제가 모임을 열 때 주로 사용하는 질문들로 맨 아래에는 모임에 사용되는 양식지가 첨부되어있습니다.
1. 당신의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세요.
- 4가지 색상을 준비합니다
- 관계, 사랑, 일과 돈, 그리고 꿈 이라는 카테고리에 색깔을 매칭해 주세요.
- 1년 혹은 큰 사건을 중심으로 당신의 인생의 만족도를 그려주세요.(+는 좋았을 때, -는 안 좋았을 때)
- 그린 그래프에서 가장 낮은 3개의 골짜기를 찾아주세요.
- 그때 왜 안 좋았는지 파악하고, 안 좋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게 그 가치가 애착이 있었기 때문임을 파악합니다.
저의 인생골짜기는 크게 학업에 실패했을 때를 기준으로 나타나졌어요. 학업이 실패한 대학 입시, 편입 입시에서 가장 자존감이 떨어지고, 불행했던 시절로 기억하고 있죠. 이렇게 불행하다는 것은 내가 그 가치관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래요. 저는 명예욕이나 입시욕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입시를 실패했을 때 당연히 삶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교유관계나 사랑보다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중요한 것은 꿈이고, 제게 필요한 것은 명예라는 가치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는 질문이었어요.
2. 당신이 좋아거나 존경하는 인물을 5명 적어봅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고, 어떤 가치를 내가 중요시 여기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저는 제가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인물로 저는 아이유, 유투버 00님, 블로거 00님을 뽑았습니다. 아이유 님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관심속에서(좋은쪽이나 나쁜쪽둘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다라는 느낌을 좋아했어요. 자기가 새로운 길을 도전해보고 관중들이 싫다해도 흔들지 않고,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새로운 장르로 가보고, 중3의 아이유에게는 넌 안될꺼야 라고 말하던 친척분들 사이에서도 가수의 길을 도전하는 아이유님의 도전적인 모습이 단단하다 느낀 거죠. 그래서 제게 도전이라는 가치는 제가 하고 싶은,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가치라 생각했습니다. 목적의식이나 용기의 가치고 마찬가지로 중요시하게 생각하고요.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내가 그 가치를 엄청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내가 죽는다면 24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적어보세요.
처음에 이 질문을 봤을 때는 생각보다 막막했어요. 일단 8시간 정도는 잠을 잔다고 적었어요.
그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부모님이랑 같이 밥을 먹고 싶어요. 마지막 밥상은 엄마가 항상 말했던 데로 건강하게 먹고 싶고요.
- 그리고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는 제가 사지 못했던 것들을 사고 싶어요. 제게 있어서 돈을 벌고 싶은 이유는 무언가에 고민을 적게 하기 위해서예요. 돈으로 시간을 사기 위함이죠. 예를 들면, 냉장고가 사고 싶은데 돈이 여유치 않다면 가장 싸거나,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데 저의 시간을 들여야겠죠. 하지만, 돈이 여유롭다면 적당히 최신제품을 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저는 그 시간을 다른데 이용할 수 있겠죠. 이렇듯, 제가 고민하지 않고 물건들, 갖고 싶었던 물건들을 죽기 전에 사볼 것 같아요.
- 정오가 되면 보고 싶었던 친구들괍 밥을 한 끼 먹을 거예요. 저녁에는 생선류를 먹을 거니, 점심에는 고기류를 택하겠어요. 친구들과 과거를 회상하며 시시 콜 하게 저를 정리하다가 가고 싶어요. 너무 무겁지 않게요.
- 그리고 오후 1시가 되면 오후 6시까지는 문득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무슨 생각을 가졌고,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마무리를 하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그리고 오후 6시부터는 친척들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를 하고 싶어요. 다들 제게 항상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떠나겠죠.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다시 돈을 벌고 싶어요. 제가 생을 마감하는 것도 좋지만, 남은 사람들을 위해 돈을 다시 벌고, 정리하고 옮기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정리를 하면 제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나온데요. 마지막이 돼서야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가치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 질문을 읽으면서 나는 메신저, 어떤 생각이나 가치를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어떤 가치를 말하고 어떤 생각을 전달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에게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을 원하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저는 저를 위해 돈을 버는 것도 있지만 제가 책임질 사람들을 위해 돈을 벌고 싶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제게 있어서 돈을 버는 것은 생계의 수단이 될 수 도 있지만,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한 것이죠. 저는 제게 돈을 쓰는 것보다 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을 더 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수많은 질문들을 받고 대답해 왔지만, 위의 3가지 질문이 평생 기억에 남는 질문들이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한 번쯤 대답해 보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로 모임에서 사용하는 양식지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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