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뇌종양의 수술 및 치료 방법

다하는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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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정의와 특징

뇌종양은 뇌기관 안에서 생기는 모든 종양을 뇌종양이라고 일컫습니다. 뇌종양이 일반적인 종양과 다른 특징은 머리뼈 안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여유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종양이 커지면 커질수록 뇌압이 상승하고, 구토 및 오심이 일어나고, 종양에 의해 다른 신경세포가 눌리면서 그 신경세포가 담당하는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뇌종양은 머리 외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거의 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모세포종의 경우 다른 기관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이 수모세포종의 경우에도 두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신경조직으로 침범하는 비신경조직세포와, 신경조직으로 침범하는 비신경조직세포로 나뉩니다. 이  대, 신경조직으로 침범하는 신경교종 세포가 폐, 유방 등으로 종양을 전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종양의 분류와 증상

뇌종양은 뇌막에서 발생한 종양, 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전이에 의해 뇌에 전이된 종양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종양의 성장 속도나 전이 속도에 따라서 양성과 악성으로 분류할 수 도 있습니다. 양성 뇌종양은 전이될 가능성이 낮으며, 성장 속도가 느립니다. 반대로, 악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를 분더러 전이 속도 또한 빠릅니다. 하지만, 양성 종양은 그 부위를 절제할 수 있지만, 고도의 사고를 담당하는 뇌에 생긴 종양은 제거가 어려울뿐더러 제거하더라도 생리적 현상에 큰 장애를 입으므로 안심할 수 없는 종양입니다.

 

뇌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입니다. 누가 머리를 당기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간질 환자들처럼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운동능력이 감소하여 물건을 제대로 짚지 못하거나,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각능력이 떨어져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뇌종양의 위치에 따라 언어에 장애가 생기기도 하며,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오심과 구토를 동반합니다. 

 

뇌종양의 진단 방법

뇌종양의 진단 방법으로는 증상으로 전문의가 소견을 말하는 임상 소견, 그리고 영상 촬영 술 이 있습니다. 영상 촬영술에는 자기 공명 영상 촬영, 단층 촬영, 양성자를 검출하는 단층 촬영 이 있으며, 뇌의 뇌파를 검사하는 뇌파 영상 검사 및 뇌파 검사, 뇌 척수액이나 혈액에서 암의 표지자를 검출하는 표지자 검사가 있습니다. 제일 정확한 암의 진단 방법은 수술을 위해 개복하거나, 두개골의 일부분을 절단하여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 세포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뇌종양의 수술 및 치료 방법

뇌종양의 수술에는 암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뇌 조직세포 검사 술, 종양을 떼어내는 개두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의 첫 번째 목적은 뇌종양의 크기를 작게 하는 것입니다. 뇌라는 기관은 워낙 복잡해서, 뇌종양이 생긴 모든 조직을 떼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최소한 절제하여 뇌종양의 크기를 작게 한 후, 다른 수술을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작은 종양을 절제할 때는 개두술 보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방식은 피부를 자르지 않고 뇌의 깊은 부위를 안전하게 자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뇌종양의 크기가 3cm 이상으로 큰 경우에는 작은 종양을 제거할 때 보다 효과가 적습니다. 보편적으로 진행하는 수술은 개두술입니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두피를 일정 부분 재거한 다음, 두개골과 뇌막을 잘라 뇌 조직을 직접 노출시킵니다. 개두술의 장점은 양성종양의 전이를 눈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고, 조직을 떼어냄으로써 조직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현대 기술은 많이 발전하여 내시경 수술, 현미경 수술, 로봇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생겼습니다. 특히, 초음파 수술은 초음파로 종양을 잘게 부순 다음, 잘린 종양만 흡입기로 빨아들이는 건강한 조직을 해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수술이 끝나면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남아있을 수 있는 종양을 최대한 제거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에는 비정상적으로 세포분열 중인 세포를 표적으로 죽이는 화학 요법, 종양의 특징은 신생혈관 생성을 이용해 혈관 신생 억제제, 아직 덜 자란 종양 세포를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하는 분화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뇌압이 올라가고, 수두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테로이드제나 이뇨제 등으로 뇌압을 떨어뜨리고, 뇌척수액의 배출을 돕는 외실 외 배액술을 이용하여 뇌척수액을 다시 흐르게 해야 합니다. 면역요법으로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종양을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대표적인 면역 물질로 인터페론이 있는데, 인터페론은 종양을 제거하는 단백질입니다. 이 단백질을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 체외에서 배양하고 체내에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면역 요법도 최신의 요법이지만, 요즘에는 더 나아가서 유전자 조작을 한 종양 세포를 재이식시켜 세포 성장을 멈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수술과 약물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방사선 치료로 보조적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악성 종양의 경우 어디까지 전이되어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므로, 혹시나 모를 전이된 암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악성 종양뿐만 아니라, 양성 종양도 양성 종양이 생긴 자리게 생리학적 장를 일으킬 수 있는 자리라면 조금만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로 남은 종양들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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