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의 원인은 세균의 침입 때문에 일어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짧은데, 이 요도가 항문과 가까이 있어서 세균의 침입이 용이합니다. 특히, 요도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세균의 침입은 더 쉬어집니다. 요도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로는 꽉 끼는 옷을 입거나, 과도한 화학약품 사용 등이 있습니다(세정제, 바디로션 등). 특히 50대 이상의 폐경이 진행된 여성에게서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고,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요도와 방광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생리적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감염의 위험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방광염의 원인으로는 커피와 술과 같은 몸에서 받아주지 않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몸에 흡수되지 못하는 물질로, 물과 함께 요도로 배출되는데, 이때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요도가 길 뿐만 아니라, 성방광에 연결되어있는 전립선액이 균을 막아주기 때문에 방광염이 걸리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방광염의 초기 증상과 후기 증상
방광염의 초기 증상에는 요도가 가려운 증상이 있습니다. 거슬릴정도로 요도가 가렵다가 곧이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악화되는 후기로 갈수록 소변이 자주 누고 싶거나 갑자기 소변이 누고 싶어 지거나 소변을 누는데 통증을 표하기도 합니다. 소변이 자주 누고 싶은 정도의 횟수는 하루에 8번 이상으로 체크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서 불편할뿐더러 비뇨기계의 문제로 번질 수 있으니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방광염에 먹어야 하는 약국약
방광염에 먹어야 하는 약국약으로는 한방제가 있습니다. 물론, 병원을 가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약국약을 적어봅니다.
1) 용담사간탕 함유제제(요비신)
용담사간탕은 소변시 느끼는 잔뇨감이나 열감의 증상을 완하 시켜주는 약제입니다. 다만, 변이 잘 나오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변비약과 같이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요로신정, 유로펜정(요로신, 유로펜)
똑같이 소변시 느끼는 잔뇨감의 증상을 완하 시켜주고, 배뇨 시 통증을 완하 시켜 줍니다.
3) 저령탕(유리날과립)
한풍제약에서 나오는 저령탕은 유리날과립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금은 잘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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