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석증에 의한 어지러움은 두려울 정도로 그 정도가 심한 이석증의 증상도 있으며, 경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가만히 있어도 회전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놀이공원에서 회전 찻잔을 타고 땅에 발을 디뎠을 때,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 평상시에도 나타나며, 코끼리 코를 돌고 난 후의 느낌을 느끼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1분 내로 멈추지만, 가만히 있는데 어지럽다는 것은 공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환경은 없으며, 주로 우발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자려고 누웠을 때, 왼쪽으로 누워있다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과 같이 머리를 움직이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 어지럼이 심하게 나타나면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운 느낌은 한동안 계속 발생할 수 있으며, 더 심할 때는 구토감과 울렁거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정의와 원인으로는?
이석증의 증상을 느끼고 있을 분들을 위해 먼저 이석증의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이석증의 본 명칭은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이석증의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으로, 주변이 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1분 이내로 멈추고는 합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귀의 구조중인 하나인 반고리관에 있는 이석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평형기관의 하나로,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우리의 상화좌우를 구분하게 해 주고, 균형을 잘 잡아주도록 위치를 인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고리관은 액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고리관 근처에 이석이 있습니다. 이석이 있어야지 중력에 의해 나의 위치를 판별할 수 있는데, 이 이석이 어떠한 연유로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서 액체 속에 있거나, 다른 곳에 있게 되면 자극을 과도하게 느껴 주위가 돌아가고 있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오남용, 골밀도의 감소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든 나이에서 볼 수 있으나, 노화에 의해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석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그리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이석증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어지러움과 혼돈될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중이염의 증상이 아닌지 확인한 후, 신경기능과 균형 기능을 검사하게 됩니다. 제일 유명한 방법으로는 닥스-홀 파이크 검사가 있습니다. 이 검사는 머리를 좌우로 돌리거나, 누워있다가 일어서거나 등의 어지럼을 느끼게 하는 특정 자세를 취하여 어지러움을 고의로 일으킵니다 이때, 눈동자를 보면 이석증이 있는 경우는 반응이 느리게 오고, 감염에 의한 경우는 떨리 듯한 눈동자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눈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장치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측정 검사에서도 이상이 안 나오면 MRI의 검사를 필요로 할 수 도 있습니다.
이석증의 치료에는 자연적인 치유가 가장 좋습니다. 무리한 움직임 없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석이 원래 위치에 안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 단기간에 호전될 수 있으니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석 치환술이란,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이석이 원래의 위치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동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집에서 하기는 어려우며,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의원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의 합병증과 주의해야 할 점
이석증은 이석의 탈출에 의한 어지럼증인지, 다른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써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어지러운 것인지,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질환에 의한 어지러움인지 구별하여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 메니에르병, 진정 신경염,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과 같은 다른 질환의 증상인지도 구분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 사람들이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의 진단이 필요로 합니다. 만약, 여러 검사에서 이석증이라고 판단이 되면 빠르게 치유하거나 자연치유를 기다리면 됩니다. 다만, 한번 탈출한 이석은 다시 탈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발 위험성이 높다 하여 다시 어지러움증이 생겼는데 이석증이라 판단하고 병원에 안 가는 것도 주의애야 합니다. 어지럼증은 심각한 질병들의 증상일 수 있으니, 꼭 진찰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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