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공황장애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하는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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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무엇인가?

공황장애는 아무런 간격이나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가진 불안 장애입니다. 죽을 일이 아니지만 죽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며 거친 호흡 혹은 호흡 곤란, 가슴 뜀, 가슴의 통증, 가슴의 답답함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손발이 저리거나, 너무 뜨겁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단 공황장애를 인식한 후에는 내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치료와 필요하다면 약물치료가 동반됩니다. 조절하기 위해서는 공황장애의 증상을 알고 있어야 하며, 공황장애임을 진단받고 치료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은?

공황 장애(panic disorder)이란 예측하지 못한 공황이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봐 무서워하는 불안한 일상생활을 보내게 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선천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 스트레스, 마음의 원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년기나 청년기, 사회경험의 초기에 겪었던 경험이 트라우마로 작용되어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에 보면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공황장애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하게 약을 먹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겁니다. 그만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공황에 대비하여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황 발작이란 물리적 충격이나 외부의 충격이 없어도 손발이 떨리거나,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뛰거나, 메스껍거나 어지러운 것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원래 공황 발작은 외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 작용이었습니다. 옛날에, 사자가 보이면 호흡이 가빠지고, 뛰어갈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혈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심장을 급박하게 뛰게 하며,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손발이 떨리거나 어지러운 것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증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사자에게서 죽음을 위협받는 일과 같은 위험한 일이 없는 상황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공황 장애입니다. 이는 불이 났을 때만 울려야 하는 소화 경보기가 고장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공황발작의 증상에는 심장의 요동침, 땀, 손발의 떨림, 호흡 곤란, 빠른 호흡, 숨이 막히는 느낌, 가슴 통증, 가슴을 압박하는 것과 같은 답답함, 어지러움, 메스꺼움, 비현실감, 공포스러움, 두려움, 비정상적인 떨림, 죽음과 관련한 공포, 오한이나 몸의 열감, 마비 같은 증상 이 있습니다. 이 중에 4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 공황 발작이라고 부릅니다.

 

공황장애의 진단은 누가 어떻게 할까?

공황장애의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환자의 병력이나 상담을 통해 진단하고 평가합니다. 공황장애는 공황장애 독단적을 일어나는 경우보다 정신적 장애와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에, 정신적 질환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시, 심리검사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신체의 질환인지 구별하기 위한 검사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와 비슷한 증상으로는 갑상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 기능 이상, 저혈당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질환에 대한 검사가 끝난 후, 심리적 검사를 진행해 공황장애를 진단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가 있습니다. 항불안제는 불안한 감정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뇌에서 인식하지 못하도록 불안의 호르몬을 막아 불안을 빠르게 없애준다는 효과가 있지만, 치료 효과가 약물이 있는 동안의 수 시간만 지속되며 불안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불안의 감각을 약물로써 상쇄시키는 일시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항 우울제는 항불안제에 비해서 치료효과가 늦지만, 우울함을 못 느끼게 하는 물질의 흡수를 방해시켜 우울함을 못 느끼는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면 이러한 약물들을 1년 정도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며, 약을 끊으면 약에 대한 내성이 커질 수도 있으며,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인지-행동요법은 불안함을 없애는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행동입니다.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공황발작이 일어날지 모르는 무서움을 안고 살 기 때문에 새로운 행동,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내 가족, 내 방안에서만 행동이 용납이 되고 집 밖으로 나서는 것조차 무서워질 정도로 두려움이 극대화가 되는데요, 이런 잘못된 상상의 극대화를 막기 위해 생각의 출발점을 짚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인지를 심어주는 것이 인지-행동 요법입니다. 여기에는 인지를 하는 치료자의 행동뿐만 아니라,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 이완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요법과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면, 약물치료가 끝났을 때도 재발이 되지 않아 효과적으로 공황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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